블리즈컨 2014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게이머들의 축제 '블리즈컨 2014'가 7일(현지시간) 개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블리즈컨은 8일까지 이틀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블리자드의 최신 게임 관련 발표와 시연, e스포츠 경기 등이 펼쳐진다.

특히 블리자드는 이날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을 공개했다.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에 이은 스타크래프트2 3부작의 마지막 세 번째 이야기다.
공허의 유산은 프로토스의 전설적인 영웅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이 프로토스 종족을 하나로 모아 고대의 악에 대항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블리자드 가맹 PC방을 방문할 경우 향후 출시될 '공허의 유산'을 포함, 스타크래프트2의 모든 콘텐츠를 변함없이 즐길 수 있다. 그밖에 출시일이나 가격 등 더 자세한 정보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