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셉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를 '대체 불가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알라바는 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AS 로마와 2014-201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서 선발 출전, 1도움을 올리며 2-0 승리를 도왔다. 그러나 종료 9분 전 부상 교체 아웃된 알라바는 검사 결과 내측 반월상연골에 손상을 입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알라바의 부상 소식에 "매우 안좋은 소식이다"라며 "우리는 모든 위치에서 항상 100%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를 잃었다. 정말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금치 못한 바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독일 AZ와 인터뷰에서 "우리 팀에 알라바를 대신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 그와 같은 선수는 많지 않다. 그 정도로 걸출한 능력을 가진 선수였다"며 그의 부상 공백이 가져올 결과에 대한 깊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8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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