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가 아내 정인의 마음을 훔친 비결을 전했다.
조정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녹화에서 “정인을 술로 유혹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방송에 장재인, 에디킴과 함께 팀을 이뤄 출연한 조정치는 “아내 정인과 무대를 하면 많이 다투는데 장재인, 에디킴과 함께 해서 편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조정치, 장재인, 에디킴은 해바라기의 ‘너’를 선곡, 방송 최초로 세 사람이 함께 이색적인 조합으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조정치의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감미로운 장재인, 에디킴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전설의 포크듀오 특집 2탄에는 부활, 자전거 탄 풍경, 왁스, 박기영, 손호영, 문명진, 알리, 휘성&태완, 조정치&장재인&에디킴, 벤, 손승연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8일 저녁 6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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