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준호가 모교 후배 박호준 군과 신 ‘투얍쓰’를 결성했다.
오는 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영주에서 펼쳐진 모교후배들과 함께하는 ‘복불복 수학여행’ 특집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1박 2일’ 측은 방송에 앞서 김준호가 박호준 군에게 ‘얍쓰 기술’을 전수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주 안대납치를 당한 채 자신의 모교 충남고등학교에 방문하게 된 김준호는 교실에 들어가 “한 명은 좀 얍삽한 친구를 찾겠다”더니, 박호준 군을 보고 “아, 얍삽하게 생겼다!”라고 말을 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짓는 표정부터 하는 제스처까지 꼭 닮은 김준호와 박호준 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김준호와 박호준 군을 포함한 충고 팀이 점심식사를 위한 용돈을 획득하기 위해 ‘절대음감’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른 사진 속에는 김준호가 깃발로 박호준 군을 가리키며 ‘얍쓰 기술’을 전수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박호준 군은 첫 복불복 연습 때부터 ‘구멍’으로 떠올랐고, 이에 김준호는 “어떻게 된 거야”라며 도우미로 나섰다고 전해져 김준호와 닮은 듯 다른 ‘구멍 얍쓰’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박 2일’ 김준호와 박호준 군의 싱크로율에 네티즌은 “하는 행동이 저렇게 닮았을 줄이야. 보기 좋네”, “김준호 정말 귀엽다! 표정 매력 있어”, “’구멍 얍쓰’라니. 박호준 군의 활약 기대할게요, 파이팅”, “멤버들만큼 개성 넘치는 후배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이번 주 본격적인 수학여행 기대되네요”, “김준호 드디어 후계자 양성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ara326@osen.co.kr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