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신작 '오버워치', 공개 뒤 누리꾼 관심 집중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11.08 18: 37

블리자드의 새로운 게임 '오버워치'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게이머들의 축제 '블리즈컨 2014'가 7일(현지시간) 개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블리즈컨은 8일까지 이틀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블리자드의 최신 게임 관련 발표와 시연, e스포츠 경기 등이 펼쳐진다.
이날 블리자드는 무장한 1인칭 슈팅게임(FPS) '오버워치'(Overwatch)를 최초 공개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오버워치는 군인, 과학자, 로봇, 모험가로 이루어진 다국적 특수부대를 뜻한다. 오버워치는 이 특수부대가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내용을 담았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특유의 배우기는 쉽지만 마스터가 되긴 어려운 구조의 게임이다. '오버워치' 플레이어는 6인팀에 합류해 선택한 능력을 활용한다. '오버워치'는 상대 팀과 6대 6 전투를 벌이게 된다. '오버워치'는 선택한 캐릭터가 죽더라도 바로 다른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끝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버워치'의 새로운 영웅들과 지도들은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오버워치' 베타테스트는 2015년 시작될 예정이다.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블리즈컨 2014 오버워치, 은근 기대가 된다", "블리즈컨 2014 오버워치, 기대가 크네요", "블리즈컨 2014 오버워치, 빨리 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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