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부활 ‘하얀 손수건’, 청춘합창단 하모니로 감동 더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1.08 19: 18

부활과 청춘합창단의 감동적인 무대가 시선을 끌었다.
부활은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3년 전 ‘남자의 자격’을 통해 모였던 청춘합창단과 함께 ‘하얀 손수건’을 불렀다.
김태원은 “이벤트 성으로 만났을 때 흩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까지 팀을 깨지 않고 묵묵히 활동하고 게신 청춘합창단을 소개한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동명의 보컬로 따뜻하게 시작한 ‘하얀 손수건’은 점차 폭발적인 고음으로 치달으면서 관객을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만들었다. 
특히 아름다운 목소리의 합창단이 음을 쌓자 큰 감동까지 밀려드면서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청춘합창단의 고운 음색은 그 어떤 악기보다 무대를 아름답게 채우며 3년 전 감동을 재현했다.
청춘합창단의 하모니에 정재형, 박기영 등 많은 가수들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은 부활, 자전거 탄 풍경, 왁스, 박기영, 손호영, 문명진, 알리, 휘성&태완, 조정치&장재인&에디킴, 벤, 손승연 등이 출연한 전설의 포크듀오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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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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