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와 가수 소찬휘, 김현정이 '무한도전'의 '토.토.가'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특별기획전 '토.토.가' 섭외를 위해 가수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수원과 김재덕은 젝스키스의 '커플'과 '학원별곡' 등을 불렀다. 특히 '학원별곡'은 어려운 랩 때문에 중간에 취소했지만, 우연히 100점이 나와서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노홍철과 하하, 그리고 장수원과 김재덕은 100점에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노홍철과 하하는 90년대 인기가수 김현정을 찾아갔다. 두 사람은 김현정에게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한 후, 곧바로 함께 노래방으로 향했다. 김현정은 첫 곡으로 데뷔곡인 '그녀와의 이별'을 불러 참가 자격을 얻었다.
유재석, 정형돈과 만난 소찬휘는 히트곡 '티어스'를 부르면서 단번에 무대를 압도했다. 소찬휘는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해 유재석과 정형돈을 놀라게 만들었다. 소찬휘는 단번에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특별기획전을 만드는 모습이 담겼으며 김종국, 김현정, 소찬휘, 션, 장수원, 김재덕, 강타, 바다, 이효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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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