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가 화재 사고를 당했지만 유산을 면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집에 있다 화재 사고를 당한 장미(한선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돌(이장우 분)은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길, 자신의 옥탑방에서 연기가 치솟고 잇는 것을 봤다. 놀라 달려간 방 안에는 장미가 누워 쓰러져 있었고, 차돌은 그런 장미를 데리고 밖에 나왔다.

기침을 하던 장미는 "배가 아프다"며 복통을 호소했고, 놀란 차돌은 그를 데리고 산부인과에 갔다. 다행히 태아에게는 문제가 없었고, 두 젊은 커플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얼결에 부모가 되어버린 대학생 커플이 우여곡절 끝에 진정한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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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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