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변요한-강소라, 영업3팀 위해 힘 모았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08 20: 59

임시완, 변요한, 강소라가 처음으로 머리를 한데 모았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원작 윤태호) 8회에서는 김부장이 제안한 아랍 메카폰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고심하는 영업3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과장(이성민 분)은 문충기 대표에게 1차 접대만으로 계약서 사인을 받아내기 위한 전략을 짜내기 시작하고, 이 과정에서 한석율(변요한 분), 안영이(강소라 분)가 함께 전략회의에 참석한다.

결국 신입사원 장그래, 한석율, 안영이는 원인터내셔널 입사 이후 처음으로 머리를 맞대게 됐다. 석율은 문대표에게 술을 영업3팀이 돌아가면서 따를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장그래에게는 다양한 폭탄주 제조비법을 전수했다.
안영이 역시 석율을 도와 물수건-마른수건을 통해 술을 내뱉는 트릭, 빈 술잔 바꿔치기 등 요긴한 술 요령을 가르쳐 오과장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화한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7회에 자체최고시청률인 5.15%(닐슨코리아, 케이블기준)를 돌파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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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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