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이성민, 신념 vs 영업실적…고민에 빠지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08 21: 01

이성민이 신념과 영업실적 사이에서 고민에 휩싸였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원작 윤태호) 8회에서 오과장(이성민 분)은 김부장이 건넨 300만불짜리 아랍 메카폰 아이템을 놓고 '2차 접대는 할 수 없다'는 신념과 영업실적 사이에서 고심했다.
오과장은 "절대 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가, 영업3팀 팀원을 충원해주겠다는 김부장의 회유에 결국 '2차 없이 계약을 성사시키겠다'며 신념과 실적을 모두 지키려 한다.

이 과정에서 오과장은 한석율(변요한 분), 안영이(강소라 분)의 도움을 받아 1차 술자리에서 문충기 대표에게 아랍 메카폰 계약서에 사인을 받으려는 치밀한 전략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화한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7회에 자체최고시청률인 5.15%(닐슨코리아, 케이블기준)를 돌파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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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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