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이장우-한선화, 생활고로 다퉜다 "나랑 안 살거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1.08 21: 46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와 한선화가 생활고로 크게 다퉜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생활고로 인해 다투게 되는 장미(한선화 분)와 차돌(이장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는 집에 몰래 자신의 가방을 가지러 갔다가 아버지 백만종(정보석 분)에게 들켜 크게 혼났다. 부잣집 딸이었던 그는 적은 돈으로 생활하는 삶에 도저히 적응하지 못했고, 집으로 돌아와서도 우울해 했다.

엄마 소금자는 장미의 언니 수련(김민서 분)을 통해 장미에게 돈을 보냈지만, 자신들의 힘으로 살아야 인정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차돌은 이를 거절했다.
이를 알게 된 장미는 "오빠가 뭔데 거절하느냐"고 화를 냈지만 "이렇게 힘들 거 예상 못했느냐"며 "너 나랑 살거야 안 살거야?"라고 묻는 차돌의 말에 뜻을 굽힐 수밖에 없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얼결에 부모가 되어버린 대학생 커플이 우여곡절 끝에 진정한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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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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