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가 영화 ‘오늘의 연애’ 개봉을 앞두고 영화 선택에 대해 고민됐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만 하면서 시간이 지체되니까 첫 영화 찍는데 고민이 많이 됐다”며, “너무 대작을 선택하기는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리포터가 “잘 돼야 하는데”라고 질문하자, “다 나눠 갖는 것”이라며, “못 하면 다 같이 못 한 거고. 잘 해도 우리 탓, 못 해도 우리 탓”이라고 털털하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이승기와 문채원이 출연하는 ‘오늘의 연애’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sara326@osen.co.kr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