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한지혜, 교도소 도착 “차라리 죽여 달라”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1.08 22: 17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박근형에게 누명을 쓰고 구치소에서 교도소로 이동됐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 5회에는 한국여자교도소에 첫 발을 디딘 문수인(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에 도착하자 심복녀(고두심 분), 송풍금(오현경 분), 서미오(하연수 분)가 기다리고 있었다. 풍금은 수인에게 인사를 제대로 하라며 군기를 잡았고, 두 차례 바닥에 넘어뜨리기도 했다.

하지만 두 번째 넘어진 수인은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그대로 기절해버린 것. 당황한 동료들은 간수를 불러 그를 진료실로 이동했다. 침대에 누운 후 겨우 깨어난 수인은 “여기 교도소다”라는 말을 듣고 “차라리 죽여 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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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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