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히든싱어3'에서 2라운드에서 떨어진 것이 속상하기보다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태연은 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3'에서는 2라운드 탈락에 대해 "쉽게 내가 우승할 줄 알았늗네 너무 큰 반전이 있으니 이런 느낌이구나. 탈락이라는 게. 약간 속상하고 그런 걸 떠나 좋은 경험이 더 많고 플러스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국에 가도 동료들이 '히든싱어3'에도 나왔는데라면서 그 정도로 알아봐주시고 인정해주신다"며 "가수 입장에서 뿌듯하고 나를 따라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는 거니까. 그렇게 용기내 도전해주신 참가자분들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히든싱어3'는 왕중왕전을 준비하는 모창 가수들과 그들을 훈련하고 지원하는 원조 가수들의 모습, 후일담 등의 내용을 담은 '왕중왕전 전쟁의 서막'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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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