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태진아 "박원숙-쇼리가 못 맞혔다, 화나는 느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1.09 00: 02

가수 태진아가 박원숙-쇼리가 자신을 맞히지 못해 화가 났다고 말했다.
태진아는 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3'에서 모창자들과의 경쟁에 대해 "지금까지도 생각하면 입에 침이 마른다. 전기에 합선된 것처럼 짜릿짜릿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원숙 씨가 날 못맞혔다는 거, 쇼리가 못 맞혔다. 화나는 느낌이 들었다. 미안해하는 표정이 있다. 다음 라운드에도 그 표정이 똑같고, 또 그 다음 라운드에서도 똑같다. 오죽하면 우리 직원들 8명이 맞히고 16명은 못맞혔다더라"라고 혀를 찼다.

한편 '히든싱어3'는 왕중왕전을 준비하는 모창 가수들과 그들을 훈련하고 지원하는 원조 가수들의 모습, 후일담 등의 내용을 담은 '왕중왕전 전쟁의 서막'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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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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