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결장' 호펜하임, 쾰른에 3-4 석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1.09 01: 24

김진수가 결장한 호펜하임이 쾰른과 7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석패했다.
호펜하임은 9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진스하임 라인 넥카 아레나서 끝난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경기서 쾰른에 3-4로 아쉽게 패했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되지 않은 김진수는 이날 결장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서 부상을 입은 뒤 마르쿠스 기스돌 감독의 배려 속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호펜하임은 이날 쾰른과 전반에만 6골을 주고 받았다. 찰라이가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5분, 12분, 35분에 올코우스키, 레만, 우자에게 릴레이 골을 내줬다.
호펜하임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39분과 45분 피르미누가 연속 골에 힘입어 3-3으로 균형을 이룬 채 전반을 마감했다. 하지만 호펜하임은 후반 38분 올코우스크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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