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쌀롱’ 강남 “동시간대 라이벌 ‘개콘’ 이겨야 한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1.09 09: 08

‘속사정 쌀롱’의 강남이 동시간대에 방영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며 의지를 다졌다.
최근 진행된 JTBC ‘속사정 쌀롱’ 녹화에서 강남은 “우리는 ‘개콩’이랑 라이벌입니다! 파이팅 합시다! 이겨야 합니다”라고 포부를 드러내며 ‘개콘'을 향해 선전포고했다.     
이날 강남은 음악방송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SBS ‘인기가요’와 MBC ‘쇼! 음악중심’ 중 한 가지를 선택해달라는 출연자들의 짓궂은 요구에 “감히 어떻게 얘기 하냐. ‘음악중심’도 나가야 하고 ‘인기가요’도 나가야 한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장동민은 “녹화가 끝날 때까지 결정해라. 만약 이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면, 너를 몇 주 더 써볼만할 것도 같다”며 강남을 더욱 곤란하게 만들었다. 방송은 9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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