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이홍기-이하늬-박민우, 삼각관계 본격화될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09 10: 10

'모던파머' 이홍기 이하늬 박민우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 7회에서는 이민기(이홍기)와 하두록리 이장인 강윤희(이하늬), 그리고 강혁(박민우)의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민기는 윤희가 보는 앞에서 최선을 다해 시금치를 팔았고, 가족들에게는 어른스런 모습도 선보였다. 심지어 지인의 카페에서 노래를 불렀고, 윤희가 다리를 다치자 번쩍 들어 차에 옮기는 '상남자'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에 윤희의 마음도 설렜고, 민기가 과거 연인인 톱스타 유나(한보름)와 다정하게 있는 모습에 질투하기도 했다.

혁은 어머니의 납골당을 찾아간 자리에서 윤희를 언급하며 "그 사람을 보면 엄마가 생각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알고보니 윤희가 즐겨부르던 노래 '재회'를 부른 가수가 바로 혁의 어머니였던 것. 그러다 그는 대리운전기사를 향해 자신을 무능력한 남편이라고 소개한 윤희를 향해 웃음을 짓더니 이후 윤희의 남편행세를 하며 농담을 던지기기도 했다.
이후 민기와 윤희, 그리고 혁은 마루에 앉아 소주잔을 부딪혔고, 이때 시선은 서로가 짝사랑하는 이에게 향해 있었다. 혁은 윤희를 보며 따뜻한 눈길을 보냈고, 윤희는 민기를 바라봤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 한철(이시언)은 처음 본 순간부터 반했던 미스터리녀 수연(권민아)에게 사랑고백을 했고, 기준(곽동연)은 화란(한주현)과 배추씨에 깔려 하룻밤을 보냈다.
'모던파머'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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