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존 허(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3라운드서 공동 8위에 자리해 역전 우승을 노린다.
존 허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 735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써낸 존 허는 부 위클리(미국)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존 롤린스(미국, 14언더파 202타)와는 6타 차.

이날 3타를 잃은 위창수(42, 테일러메이드)는 2언더파 214타로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4) 등과 함께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박성준(28)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68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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