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안' 안현수, 쇼트트랙 WC 男 1000m 정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1.09 12: 29

안현수(30, 빅토르 안)가 새 시즌 첫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2018 평창 올림픽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안현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시리즈 남자 10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 29초 652로 우승을 차지했다. 1분 29초 704의 박세영은 안현수에 0.052초 차로 뒤지며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여자 10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선 최민정(16, 서현고)가 1분32초339초 2위에 올랐다. 우승은 캐나다 마리안느 샹 젤리제(1분 32초 286)에게 돌아갔으며, 판 커신(중국, 1분 32초 708)이 동메달을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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