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오색케이블카 노선 확정, 경제 환경 두 마리 토끼 노린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1.09 14: 44

설악 오색케이블카 노선 확정
설악 오색케이블카 노선 확정이 네티즌 이목을 끌고 있다. 경제와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설악 오색케이블카 노선 확정은 최근 강원도와 양양군이 사업 추진을 확정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설악 오색케이블카 노선은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 위치한 오색그린야드호텔 인근부터 끝청까지 3.4km 구간이라고 알려졌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언론 보도를 통해 "끝청노선은 기존 1, 2차 노선보다 환경부의 가이드라인에 더 부합한다. 토론회에서 환경단체가 제기한 내용도 적극적으로 수렴해 동식물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설악 오색케이블카 노선은 지형이 완만해 환경훼손이 적을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 동해안 일출 등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이 있어 인근 호텔, 상가들은 경제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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