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고양체육관에서 '2014-2015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2쿼터 오리온스 이현민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시즌 첫 경기를 치른 김동욱이 고양 오리온스를 수렁에서 건졌다. 오리온스가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오리온스는 7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전주 KCC를 84-76으로 제압하고 1승을 추가했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9승 3패(승률 75.0%)가 되면서 단독 2위를 지켰다.

반면 3연승으로 분위기가 좋던 삼성은 지난 6일 동부에게 2점차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