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첼로 리피 광저우 에버그란데 감독이 과거 중국 A대표팀 감독직 제의를 여러 번 고사했다며 향후 A대표팀 감독을 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리피 감독은 최근 이탈리아 라디오 방송 디제이를 통해 "중국 A대표팀 감독직 제의를 여러 번 받았지만 나는 안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리피 감독은 A대표팀 감독직 수락 가능성은 열어뒀다. "내가 광저우와 계약이 만료되면 A대표팀 감독직에 대해 평가할 수 있다"는 리피 감독은 "나는 아직 늙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클럽 감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슈퍼리그 3연패에 성공한 리피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 기술 고문으로 남는다. 리피 감독은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서 이탈리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아 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그와 우승을 합작했던 제자 파비오 칸나바로는 다음 시즌부터 광저우 지휘봉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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