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즐거운가' 정겨운과 송창의가 한자 家자를 몰라 티격태격 논쟁을 벌였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이하 즐거운가)에서는 멤버들의 임시거처를 꾸미기 위해 페인트칠에 나선 정겨운과 송창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겨운은 송창의에게 "형. 한자 家자 아세요?"라고 물었지만 송창의도 헷갈리는 듯 고개를 갸우뚱했다. 하지만 송창의가 자신있게 나서서 家자를 그렸지만 한 획을 추가해서 그리자 정겨운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그거 맞냐"고 물었다.
이에 송창의가 때마침 촬영장을 찾은 국장에게 "국장님. 저거 맞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국장은 "획이 하나가 더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송창의에게 굴욕을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즐거운가'는 다양한 연령대의 스타들이 그 주체가 돼 직접 집을 짓고, 그들이 원하는 자연 그대로의 거주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jsy901104@osen.co.kr
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