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휘재, 공 던지기 게임으로 아내와 화해 시도 '훈훈'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11.09 17: 15

[OSEN=정소영 인턴기자] '슈퍼맨' 이휘재가 공 던지기 게임으로 아내 문정원과 화해를 시도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쌍둥이들을 데리고 근처 학교로 산책에 나선 이휘재-문정원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 문정원과 부쩍 서먹서먹해 보였던 이휘재는 서언에게 "오전에 엄마랑 싸웠다. 우리 화해해서 웃으면서 보내주자"라고 말했다. 이어 이휘재는 문정원에 공 던지기 게임을 제안하며 "이기면 원하는 옷을 사주겠다. 대신 지면 오전에 잘못한 거 나한테 먼저 사과하라"고 약속했다.

이에 문정원은 흔쾌히 그러겠다고 답하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국 문정원은 두 차례의 시도 끝에 실패해 이휘재에 먼저 사과를 하게 됐다.
한편, 엄마의 도움 없이 아빠들의 48시간의 육아 도전기를 다루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송일국&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이휘재&쌍둥이 서언-서준, 추성훈&추사랑, 타블로&하루 등이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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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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