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 대한민국 최고의 맘마 먹방은 '공깃밥'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4.11.09 18: 11

 세상에 이런 먹방이 또 있을까. 걸음마도 갓 뗀  삼둥이 형제가 킹크랩을 앞에 놓고 밥으로 폭풍먹방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이른바 슈퍼 삼둥이 먹방이다.
대한, 민국, 만세 형제는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얼굴에 밥풀을 묻혀 가며 폭풍먹방을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삼둥이를 데리고 킹크랩 식당을 찾았다. 무서운 킹크랩에 놀란 아이들은 식당에 앉자마자 아빠 송일국을 향해 "배고프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매력만점 삼둥이들이 자리에 앉자마자 "맘마 주세요"라며 보채는 장면에 제작진들까지 폭소를 터뜨렸다는 후문.  이어 식사가 차려지자 송일국은 삼둥이들에 손수 킹크랩을 발라줬지만 민국은 "민국이 공깃밥 주세요"라며 남다른 밥사랑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식탁 위에 차려진 밥을 아이들은 폭풍흡입하기 시작했다. 서로의 밥을 뺏어먹기도 하고 얼굴에 밥풀을 묻히기도 하는 등 엄청난 먹방으로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엄마의 도움 없이 아빠들의 48시간의 육아 도전기를 다루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송일국&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이휘재&쌍둥이 서언-서준, 추성훈&추사랑, 타블로&하루 등이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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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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