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남자들끼리 밴 탑승.."이겼는데 왜 씁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09 18: 45

배우 김주혁의 영동고등학교가 복불복 게임에서 우승, 밴 탑승의 기회를 얻었지만 씁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동고는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밴 탑승의 기회를 얻었지만 씁쓸해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혼자 왔습니다' 게임을 통해 밴에 탑승할 한 학교를 정하기로 했다. 최후에 남은 주인공은 김주혁의 영동고등학교와 김종민의 문화고.

이를 본 영동고 학생들은 "남자끼리 밴 타면 뭐하냐. 져야 된다"고 말했지만 대표로 나선 영동고 학생은 문화고와의 묵찌빠에서 승리, 밴 탑승 기회를 얻었다.
이에 김주혁은 "밴 타게 됐는데 왜 씁쓸하지"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1박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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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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