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가 여전히 허당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9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는 헨리가 여전히 유쾌한 모습으로 일관해 동료를 살얼음판 위에 놓는 상황이 담겼다.
이날 헨리는 오뚜기 부대에 도착과 동시에 박건형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불안함에 몸을 떨었다. 이어진 전입 신고에서는 대대장에게 "오뚜기 부대 마크 귀엽다. 배트맨 표시 같다"고 표현해 동료들을 눈치보게 만들기도 했다.
더불어 신병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나한테 맡겨달라. 내가 모든 것을 가르치겠다"고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환영식에서 가진 아이스버킷에서는 얼음을 조금만 뜨는가 하면, 머리 뒤로 흘려보내는 모습으로 소대장의 지목을 받아 보는 이들까지 불안하게 만들었다.
또 그는 실습 도중 엉성한 모습은 물론 감상에 젖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적군을 정찰하는 모습을 통해 "포로가 있다. 이 영화 슬프다. 불쌍하다" 등의 정보를 줘 서경석의 진땀을 뺐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는 유준상, 문희준, 김동현, 임형준, 육성재가 원년 멤버들과 만나는 모습으로 신선한 그림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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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