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재림, 이광수에 "수컷 여보야" 경악

'런닝맨' 송재림이 파트너 이광수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20회는 박수홍, 김민교, 장동민, 송재림, 강남이 출연한 '인류 최후의 커플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 김종국, 이광수, 개리, 하하 등 런닝맨 멤버들은 게스트들과 짝을 이루기 위해 여장을 감행했다.

이날 송재림은 이광수와 짝을 이뤘다. 그는 동갑내기 친구 이광수에게 "자기, 이리와"라고 다정하게 말하는가 하면, 슬쩍 손깍지를 껴 이광수를 놀라게 했다. 커플 허수아비를 고를 때는 "수컷 여보가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골라"라고 말해 이광수는 "한 대 맞을래"라는 격한 반응을 보였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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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