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같은편 강남 이름표 떼고 '팀킬'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09 19: 07

'런닝맨'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20회는 박수홍, 김민교, 장동민, 송재림, 강남이 출연한 '인류 최후의 커플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 김종국, 이광수, 개리, 하하 등 런닝맨 멤버들은 게스트들과 짝을 이루기 위해 여장을 감행했다.
두 번째 경기는 공주 이름표 떼기였다. 두 커플씩 새장 안에 들어가 공주 이름 떼기에 임했다. 개리와 강남, 박수홍과 김종국이 대결을 펼쳤고, 개니는 같은 편 강남의 이름표를 뗐다. 개리는 "도와주려다 그랬다"고 해명했지만, 강남은 "왜 내 걸 떼느냐"며 분노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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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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