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유준상-임형준-육성재, 선임들 만나니 매력 지수 ↑[종합]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1.09 19: 37

유준상, 임형준, 육성재가 오뚜기 부대에 합류,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9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는 유준상, 육성재, 임형준이 선임들과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세 사람은 각기 가진 개성을 통해 선임들을 만난 첫날 매력을 드러냈다. 이기자 부대 출신인 유준상은 의외로 허당 가득한 체력 훈련으로 눈길을 끌었고, 육성재는 허당 보다는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방위 출신인 임형준은 등장마다 슬픈 배경 음악이 깔리며 '웃픈' 광경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체력 단련을 끝낸 후 개인기를 통해 더욱 그 개성을 드러냈다. 유준상은 46세의 나이임에도 유연한 다리 찢기를 선보여 환호를 받았고, 임형준은 박진영 성대모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발라드를 선보였다가 분위기가 좋지 않자, 모이를 먹는 비둘기 흉내를 리얼하게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세 사람은 신병답게(?) 생활관 내에서 선임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실수로 크게 위기를 맞으며 아슬아슬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신병들은 기존에 원년 멤버들이 보이던 호흡에 조미료 같은 모습을 가미, 앞으로의 훈련 모습에 더욱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허당기 있는 모습과 더불어 후임의 존재로 변화될 헨리, 케이윌의 모습에도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는 유준상, 임형준, 육성재가 원년 멤버들과 만나는 모습으로 신선한 그림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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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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