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김상경, 송재희에 연적선언 "김현주 지킬 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1.09 20: 48

'가족끼리 왜 이래'의 김상경이 송재희에게 경고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25회분에서는 태주(김상경 분)가 우탁(송재희 분)에게 경고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태주는 강심(김현주 분)이 집안일로 회사에 들어오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했다.

강심은 아버지 순봉의 소송을 우탁이 맡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우탁을 쫓아갔고 이를 태주가 보고 따라갔다. 이어 태주는 강심의 집안일을 알게 됐다.
태주는 우탁을 찾아가 강심의 집안일을 물었다. 태주는 "왜 그렇게 차실장 주위를 맴맴 도냐. 아직 차실장을 못 잊은 거냐"고 물었고 우탁은 "그럴 생각이라면 어쩔 건데"라고 자극했다.
결국 태주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신으로부터 차실장을 보호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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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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