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보석이 김민서에게 최필립과의 교제를 강요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연인들'에서는 딸 백수련(김민서 분)에게 고재동(최필립 분)과의 교제를 강요하는 백만종(정보석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수련은 재동과의 식사 도중 재동의 또 다른 여자가 나타나는 수모를 당해야 했다. 이에 수련은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재동을 만나지 않겠다고 했다.
이를 들은 만종은 펄쩍 뛰었다. 그는 "이미 끝난 사람이라고 하지 않냐. 그리고 설사 그 여자를 만난다고 하더라도 그 자리를 니가 꿰차고 들어가야지"라고 교제를 강요했다.
한편 '장미빛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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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연인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