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렛잇비’ 송필근, “히어로 꿈꾸던 샐러리맨. 지금은 예스맨”

송필근이 예스맨이 될 수 밖에 없는 샐러리맨의 애환을 노래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렛잇비’에는 박은영, 이동윤, 노우진, 송필근 등이 출연했다.

직장인들의 애환을 개그와 노래로 풍자하여 웃음을 주는 코너에서 송필근은 “어렸을 때 슈퍼맨과 배트맨을 보면서 멋진 히어로가 되는 걸 상상했죠. 지금은 그저 평범한 직장인이 됐지만 사실 위기 상황에서는 변신을 하죠”라고 노래했다.

그가 변신한 히어로는 바로 예스맨. 송필근은 “맨날 위기에 처하는 히어로 샐러리맨”이라고 덧붙여 공감을 자아냈다.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