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령이 빼빼로데이로 알려진 11월 11일을 ‘백배로 데이’라고 정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연애능력평가’에는 장유환, 정범균, 신종령, 박성호 등이 출연했다.
이날 신종령은 연인에게 막대 과자를 선물하는 11월 11일을 언급했다. 신종령은 “여자들은 막대과자를 준비하면서도 내심 자신의 생일이나 기념일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남자들은 막대과자를 받으면서도 몇 배에 달하는 가방 등을 선물해줘야 하기에 부담이 크다. 그래서 이런 날을 백배로 데이라고 한다”고 말해 관객을 폭소케 했다.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