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선화가 생활고에 시달려 애까지 버리는 선택을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연인들'에서는 아이를 버리고 집으로 줄행랑치는 장미(한선화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는 아이가 옆에 우는 데도 거들떠보지 않았다. 이후 차돌(이장우 분)의 연락을 받은 소금자(임예진 분)와 백만종(정보석 분)은 장미를 옥탑방에서 집으로 데려갔다.

그리고 장미는 자신이 낳은 아이를 쳐다도 보지 않은 채 옥탑방을 빠져나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미빛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장미빛연인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