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한선화, 이장우·아이 버리고 새출발 선택하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09 21: 54

배우 한선화가 이장우와 자신이 낳은 아이를 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선택할까.
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연인들'에서는 아이를 버리고 집으로 줄행랑치는 장미(한선화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는 아이가 옆에 우는 데도 거들떠보지 않았다. 이후 차돌(이장우 분)의 연락을 받은 소금자(임예진 분)와 백만종(정보석 분)은 장미를 옥탑방에서 집으로 데려갔다. 그리고 장미는 자신이 낳은 아이를 쳐다도 보지 않은 채 옥탑방을 빠져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목격한 차돌은 장미를 불렀지만 장미가 탄 차는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집에선 아무것도 먹지 못한 아이가 계속해서 울고 있었다.
이후 차돌은 장미의 집을 찾아가 그를 불렀고 이에 만종은 "직접 장미에게 들으라"며 장미와 차돌을 만나게 해줬다.
앞서 사랑만 있으면 뭐든 될 줄 알았던 장미는 옥탑방에서 생활고의 힘듦을 겪어본 상황. 집으로 돌아와 침대의 따뜻함을 다시 느낀 장미가 과연 차돌과 아이를 버리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장미빛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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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연인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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