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한지혜-하석진, 감옥서 재회..운명 시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1.09 22: 10

한지혜와 하석진이 감옥서 재회,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했다.
9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는 문수인(한지혜 분)이 감옥에 제빵 기술을 가르쳐주기 위해 온 남우석(하석진 분)과 재미있는 상황으로 조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우석은 재능 기부 차원에서 여자 교도소에 제빵 기술을 가르쳐 주기 위해 수인이 머물고 있는 교도소로 향했다.

그동안 교도소 안에는 김영옥(김수미 분)과 심복녀(고두심 분)가 기싸움을 펼치며 육탄전을 벌이던 중이었다. 영옥은 복녀의 도발에 밀가루가 담긴 그릇을 들고 위협했고, 이를 말리려던 수인은 결국 우석의 얼굴에 밀가루를 덮어 씌우고 말았다.
이에 우석은 "당신이 또 왜 여기있느냐"며 수인을 알아봤고,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조우하게 됐음을 예고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goodhmh@osen.co.kr
전설의 마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