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탄생' 주상욱, 과거 의문의 사고로 父 잃었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09 22: 11

'미녀의 탄생' 주상욱에게 얽힌 비밀이 드러났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4회에서는 자신의 사고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라(한예슬)와 이를 무시하는 태희(주상욱)가 갈등했다. 
이날 사라는 태희에게 음모에 대해 반복적으로 언급했고, 태희는 어린 시절 겪었던 고통스러운 사건을 떠올렸다. "혹시 무슨 생겨도 알려고 하지마라. 진실은 알면 고통스러운 거다"라고 말하고 떠난 직후 폭발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정찬)에 대한 기억이었다.

태희는 사라에게 "나도 오래 전에 엄청난 일을 겪었다. 진실이라는 건 알면 더 고통스러운 거다. 그러니까 아줌마도 어떤 건 그냥 넘어가라"며 화를 냈고, 사라는 "그냥 넘어가기엔 내가 죽었다. 어떻게 모른 척 하느냐"고 반문했다.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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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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