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하연수, 父 사망에 子 시설행..'눈물 뚝뚝'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1.09 22: 23

하연수가 아버지의 죽음과 아들을 시설로 보내야 하는 설상가상의 상황에 눈물을 뚝뚝 흘렸다.
9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는 서미오(하연수 분)가 아버지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다가 운명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미오는 이 소식을 들은 뒤 감옥 안에서 하염 없이 눈물을 쏟았고, "아빠 가지마"라며 울부짖었다.

설상가상의 상황은 이어졌다. 아들 광땡이가 시설로 보내는 날짜가 정해진 것. 광땡이는 미오가 감옥에 들어올 때부터 함께 교도소에서 자란 아이. 그러나 18개월이 지나면 시설에 가야하는 규정 때문에 감옥에서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미오는 엎친데 곂친 슬픈 일에 통곡하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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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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