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김수미, 신 스틸러의 탄생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1.09 22: 38

김수미가 신 스틸러로 톡톡히 활약했다.
9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는 김영옥(김수미 분)이 교도소 안에서 허세를 부리며 살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옥은 교도소 안에서 일명 왕언니로 군림하며 심복녀(고두심 분)과 사사건건 부딪혔다. 과거 복녀의 집 식모로 살았던 영옥은 복녀의 손바닥 안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샀다.

더불어 영옥은 남우석(하석진 분)이 제빵 기술을 가르쳐 주기 위해 교도소에 찾아오자 "첫 사랑 이야기를 해달라. 노래를 해달라"며 재미있는 모습을 두루 보여 폭소케 했다.
또 영옥은 '젠틀맨이다'를 열창하며 교도소 버전으로 개사, 신 스틸러로 톡톡히 활약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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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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