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탄생' 한예슬, 주상욱 따뜻한 위로에 '오열'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1.09 22: 50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오열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4회에서는 자신의 사고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라(한예슬)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사라는 채연을, 태희는 강준을 사고의 진범으로 의심했다. 하지만 채연과 강준이 함께 타고 온 차를 보고 사라는 잃어버렸던 기억을 떠올렸다. 바로 강준이 모는 승용차가 자신이 타고 있던 차와 충돌했던 차였다.
친구 경주(심이영)과 어머니 여옥(이종남)도 사라의 자살에 의문을 느끼고 순동(김영애)에게 이를 따지다 물세례를 맞았다. 이를 몰래 지켜보던 사라는 고통스러워 했다.
사라는 뒤늦게 여옥이 살던 집을 찾아갔지만, 그 집에서 여옥은 쫓겨났다는 사실만 알게 됐다. 알고보니 강준이 그 집을 사들였고, 여옥까지 살 수 없게 만들었다. 사라는 이를 알고 비틀거렸고, 태희는 "괜찮아 하는 건 내 전공"이라며 그를 위로했다. 태희의 따뜻한 말에 사라는 태희의 옷을 붙잡고 눈물을 쏟아냈다.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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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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