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가 시청률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왕좌를 지켰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기준 15.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이 방송분(15.4%)보다 0.3%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
'해피선데이'는 현재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홀로 10%대 중반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뜨거운 인기와 '1박2일'로 이어지는 꾸준한 호평이 전반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계속 유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 진짜사나이)은 전국기준 10.0%,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런닝맨)는 7.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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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