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주말동안 133만명…누적 200만 코앞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1.10 07: 25

영화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주말동안 133만여명의 관객을 동원, 개봉 4일만에 누적관객수 190만명을 넘어섰다.
1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동안 전국 133만 208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지난 6일 막을 올린 이 영화는 개봉이후 줄곧 2위와의 관객차를 압도적으로 벌려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중.
'인터스텔라'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튜 맥커니히, 제시카 체스테인, 앤 해서웨이 등이 출연한다. '메멘토', '다크나이트', '인셉션'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란 점이 '셀링 포인트'가 되고 있다.

한편, '인터스텔라'와 나란히 개봉한 주원, 설리 주연 '패션왕'은 주말동안 23만 1007명, '나를 찾아줘'는 7만 6285명으로 3위에 그쳤다. '박스트롤' 4만 5743명과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4만 1116명으로 각각 그 뒤를 이었다.
gato@osen.co.kr
'인터스텔라'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