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트', 크랭크인..'미생' 김대명 첫 타자 낙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1.10 08: 09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tvN 드라마 '미생'에서 김대리 역으로 활약 중인 배우 김대명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뷰티 인사이드'가 지난 6일, 김대명의 촬영을 시작으로 크랭크인 한 것.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뷰티 인사이드' 첫 촬영은 자고 일어나니 30대 평범한 남자로 깨어난 우진이 자신의 낯선 외모에 당황하는 내용으로, 김대명은 자신만의 우진을 코믹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순조롭게 촬영을 마쳤다.

함께 캐스팅 된 쟁쟁한 배우들 가운데 가장 먼저 우진의 첫 촬영을 마친 김대명은 "수십 명의 우진 중 관객들과 처음 만나게 되는 첫 번째 우진을 맡아 무척 떨리고 설렌다. 그리고 그만큼이나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11월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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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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