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장증후군 예방, 자극적인 음식과 스트레스 피해야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1.10 08: 42

과민성 장증후군 예방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과민성 장증후군이란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을 말한다. 과민성 장증후근을 앓는 사람들은 반복된 불편함을 호소하지만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다.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며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이 관찰된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를 들 수 있는데 복통이 심하더라도 배변 후에는 호전되는 특징을 보인다. 점액질 변, 복부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전신 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만,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특징이다.
치료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무엇보다 환자가 본인의 병을 잘 이해하고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약물치료는 장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진경제, 변비에 효과적인 부피형성 완하제(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약) 등의 약제를 사용하며 약간의 신경안정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한편, 과민성 장증후군 예방 방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민성 장증후군 예방, 예방이 되는거였나" "과민성 장증후군 예방, 과민성은 스트레스가 원인인데 그게 되나" "과민성 장증후군 예방, 이것때문에 미치겠다" "과민성 장증후군 예방, 일상 생활하는데 힘든 사람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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