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이젠 현실서 그린라이트 켠다 ‘공식출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1.10 09: 37

JTBC ‘마녀사냥’이 그린라이트 스피커와 미니 그린라이트 정품을 공식 출시했다.
10일 JTBC 측은 “오늘부터 기존 그린라이트 박스 형태에 스피커의 기능을 추가한 ‘그린라이트 스피커’와 그린라이트의 축소판 ‘미니 그린라이트’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다음카카오의 모바일 쇼핑 채널인 ‘카카오픽’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11월 말에는 그린라이트 오리지널 박스(충전형, 전원형)도 출시되며 11번가 등 온·오프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정품에는 JTBC의 공식 인증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가품과 구별된다. 소비자정가는 ‘그린라이트 스피커’가 69,000원, ‘미니 그린라이트’가 28,000원이다. 카카오톡에서는 빼빼로 데이를 맞아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JTBC의 콘텐트 유통판매 계열사 제이콘텐트허브 관계자는 “‘마녀사냥’의 그린라이트가 이성을 향한 긍정적 호감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만큼 2030 남녀에게 소구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가족들을 향한 사랑의 감정을 그린라이트 스피커의 음악으로 전달한다면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상품 출시 배경을 말했다.
한편 ‘마녀사냥’은 2030 미혼 남녀들의 연애 고민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그린라이트’는 초록빛 조명을 빛내는 정육면체 형태의 소품 박스로, 이성에 대한 호감을 뜻하는 상용어로 널리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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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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