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체열반사 소재 패딩부츠 3종 출시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1.10 09: 47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패딩부츠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패딩 부츠 3종은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체열반사 소재인 ‘웜 엣지’(Warm Edge)를 사용해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한다고 밀레는 설명했다.
웜 엣지란 신체가 발산하는 체열을 다시 신체로 반사시켜 보온성을 극대화시키는 기능성 소재다. 출시 전 제품 성능평가에서도 웜 엣지 소재는 일반적인 안감을 사용했을 때 대비 1.5도의 온도 상승효과를 보이며 보온력을 입증했다.

또한 밑창(아웃솔)에는 러닝화를 신은 것처럼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하는 펠런닝(Fell Running)을 사용해 어떤 지면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착화할 수 있다고.
밀레만의 접지력 향상 기술인 4포인트 그립(4Point Grip) 기술을 밑창에 적용해 지면과의 마찰력을 높여 미끄러짐을 방지했다.
출시된 제품은 내외피 패딩이 분리되는 3IN1(쓰리인원) 타입의 하프컷 부츠 ‘스노우 플레이크’(19만 8000원), 종아리 전체를 감싸 최상의 보온력을 자랑하는 ‘아이스 포그’(11만 8000원.), 3년 연속 선보이는 밀레의 베스트셀링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한 ‘파우더’(9만 8000원) 3종이다. 스노우 플레이크와 아이스 포그는 여성용, 파우더는 남녀공용이다.
송선근 밀레 용품기획부 차장은 “겨울철의 대표적인 방한화는 어그부츠였지만, 눈 비가 잦은 한국의 겨울 날씨에는 패딩부츠가 보다 적절하다는 인식이 보편화됨에 따라 최근 패딩부츠를 찾는 고객이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라고 전하며 “올해 밀레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길이 디자인의 패딩 부츠를 출시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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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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