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호날두, 다가갈 수 없는 내 롤모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11.10 11: 22

가레스 베일(25, 레알 마드리드)이 변함없는 ‘호날두 사랑’을 드러냈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 입단 전부터 공공연하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가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플레이는 물론 헤어 스타일까지 따라하며 ‘호날두 바라기’를 인증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호날두와 동료가 된 후에도 마찬가지다.
베일은 10일 영국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난 꾸준히 호날두의 수준에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호날두가 넣은 골은 정말 대단하다. 누구도 그에게 다가설 수 없다. 지금의 호날두는 도저히 다른 사람이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동료를 칭송했다.

호날두는 최근 10경기에서 연속골을 넣으며 총 18골을 기록 중이다. 경기 당 1.8골의 무서운 상승세다. 그가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2012-2013시즌 메시가 세운 21경기 연속골에도 도전할만하다.
베일은 “호날두가 어떻게 훈련을 하는지, 파티에서는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고 있다. 호날두는 내 롤모델이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호날두 수준의 축구를 하길 원한다. 최고가 되길 원치 않는다면 당장 축구를 그만둬야 할 것”이라며 호날두를 동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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