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 '미생', OCN '나쁜 녀석들'이 한 주간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 통합 1~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월 둘째주 주간 시청률(11월 3일~11월 9일) 전체 1위는 시청률 6.96%(케이블기준)를 기록한 '삼시세끼'가 차지했다.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시리즈로 잘 알려진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는 지난달 17일 첫방송 이후 4주 연속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 주간 1위를 수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직장인들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미생'(4.91%), 3위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3.82%)이 차지했다. 또한 이 뒤를 4번째 쿼터의 시작으로 시청률 상승세인 tvN '코미디 빅리그'(2.15%)가 뒤따랐다.

한편, 6번째 탈락자가 발생한 tvN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1.68%), 배우 송재림이 호스트로 출연했던 'SNL코리아'(1.45%)가 각각 6위와 8위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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